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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15 13:29
간단한설명 2014년 7월 12일 선유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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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zip] 건축학교 '집' 2014, 8강 건축답사를 다녀오다

 
 
 
2014년 7월 11일  금요일의 강의는 다음날인 토요일로 변경되어 답사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답사지는 선유도공원과 평창동주택.

선유도공원은 책임멘토인 정상철 소장님이 설계부터 공사 과정 모두를 함께한 프로젝트여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김씨도 선유도공원의 설계에 참여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선유도공원의 양화대교쪽 입구에 있는 방문자안내센터의 마당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다.
수강자중의 한 분인 피아니스트 선생님께서 쇼팽의 녹턴을 연주해주시니 답사의 시작이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다음으로 이동한 답사지는 모도에서 설계한 평창동주택으로, 
건축주께도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수강생분들을 모시고 갔다.

주변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설계의도가 어떻게 구체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렇게 두 곳의 답사를 마친 후에 홍천으로 1박2일 여정을 떠난다.
모도의 두 멘토는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홍천에 세컨드하우스를 갖고계신 수강자께서 자리를 마련하시어 등산과 요가 수련까지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즐거운 여행이 될 듯...


 
 
 
 
 
2003년에는 방문자안내소였던 건물. 10년이 지나 공원관리사무소로 간판을 걸었다.
 
 
 
 
10년 세월의 흔적. 내후성강판의 안내판
 
 
 
 
방문자안내소 앞마당의 개구부 너머 지하주차장 윗부분에 설치된 형강을 건너 공원이 보인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여러 단체에서 많이들 공원을 보러 오셨다.
 
 
 
 
위요된 외부 마당이라 그런지 피아노 음색이 청아하게 들리는 듯.
피아니스트 선생님께서 쇼팽의 녹턴을 즉석에서 연주해 주신다.
 
 
 
 
방문자 안내소 내부.
정상철 소장님이 10년전에 선유도공원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공원의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시는 중.
 
 
 
 
 
방문자안내소에서 공원 설명을 들은 후 나오면
수질정화원이 펼쳐진다.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10년이 지나온 동안 이 물의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정수장시절에는 제2침전지였던 건물을 재활용한 것.
 
 
 
 
 
 
 
 
 
 
 
10년이 지나 2014년에 <선유도 이야기>로 다시 개관한 한강역사관
정수장시절에는 제1송수펌프실이었던 건물.
 
 
 
 
 
 
 
 
 
선유도이야기의 2층에서 8폭 병풍과 같은 창문 프레임을 통해 공원을 감상한다.
 
 
 
 
 
 
녹색기둥의 정원을 내려다본다.
 
 
 
 
 
 
 
 
 
지하층의 전시장.
꽁꽁 숨겨져있던 예전 건물의 속살이,
2014년의 리모델링을 통해 빛을 보게 되었다.
 
2003년 개관 당시에는 복잡한 전시물들과 함께 깔끔하게 마감된 석고보드 벽으로 이것들이 숨겨졌었다.
그 속살을 드러내는 것이 리모델링의 가장 큰 목표였다는 것이 조성룡 선생님의 설명이다.
 
 
 
 
 
지하층의 전시홀.
송수펌프가 놓여져 있다.
원래 정수장에서 쓰던 송수펌프를 그대로 두고자 하는 것이 설계자의 의도였으나
10년전에는 도저히 설득이 되지 않던 상황.
대신 다른 곳에서 쓰였던 좀 덜 노후된 펌프를 대신 가져다 놓은 것.
원래 정수장의 송수펌프였다면 그 감흥이 훨씬 남달랐을텐데...
 
 
 
 
 
저 옛날의 콘크리트벽과 조적의 흔적을 드러내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야 했다.
 
 
 
 
 
 
 
선유도이야기의 1층에서 녹색기둥의 정원쪽으로 나오는 경사진 마당
압출성형시멘트패널(베이스패널)이 깔린 경시진 마당.
이 재료는 10수년전에 건축계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인데
한동안 석면이 함유되어 있는 이유로 쓰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벽산에서 새롭게 석면이 함유되지 않은 신제품을 생산한다는 소식을 전해주어
다시 쓰는 것을 고민중이다.
 
10년이 지나면서 이끼가 끼고 줄눈이 벌어지는 것이 보여 다시 써야 하나... 고민하는데,
같이 보신 건축학교의 수강생분들은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있는 것 아니냐며 좋아하신다.
 
 
 
 
 
이 콘크리트벽과 철근을 그대로 두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정소장님.
깨끗하게 몰탈을 바르고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는 발주처의 요구를 설득하기위해 했던 수많은 노력들.
 
 
 
 
 
선유도이야기를 지나면 수생식물원이 위치한다.
정수장 시절의 제1여과지를 재활용한 정원.
 
 
 
 
수생식물원을 지나 시간의 정원을 거닐다.
 
 
 
 
 
 
 
시간의 정원은 제1침전지의 상부 바닥판을 걷어내고 지하층 높이에 위치한다.
관리용으로 쓰이던 다리들이 남겨져 시간의 정원을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되었다.
시끄러운 주변의 소음을 허공으로 사라지게하는 지하의 고요한 공간.
 
 
 
조정조와 농축조의 4개의 원형 시설을 재활용하여
화장실,환경교실,원형극장을 만들었다.

 
 
 
 
환경놀이터의 놀이기구는 정수장에서 쓰던 배관을 재활용한 것.
 
 
 
 
 
 
원형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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