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space
작성일 2016/05/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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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space] 4회. 편집디자인

  
 

 
 
며칠전 웹진 민연에서 연재하는 조성룡 선생님의 글이 업데이트되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도시 주택으로,
1986년의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이후로 10여년 동안의
주택 작업을 정리하는 꼭지이다.

글을 보니
오랫동안 연재를 미뤄왔던 over the space 떠올라
글을 쓰게 된다.

이번 글은 <편집디자인>을 주제로 쓰게 되는데,
1995년에 플러스 특집기사를 위한 편집,
그리고 아이엠에프 시기에 동안
다른 간축가의 작품집 디자인,
1999년에는 도시건축의 작업을 모아
브로셔를 만드는 작업 등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지금도 기억나는 ,
1994 겨울 면접을 보는
글자의 텍스트를 보여주시며
이것이 무슨 글꼴인지 아느냐며 물어보셨던 것이다.

글꼴은 크게 고딕체와 명조체로만 알고 있던 김씨에게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질문이었다.

학교에서의 판넬 작업을 위해 레터링 세트를 때에도
조금 이쁜 글씨체로 헬베티카를 골라 정도의 눈썰미밖에 없었는데 말이다.

처음 알게 서체가 'universe',
영문 글씨체는 지금도 서체를 사용한다.
 
 
 
유니버스서체 자세히 보러가기
 


편집디자인을 처음으로 접하며 알게 책이
<편집디자인>( 화이트 지음, 안상수 옮김, 안그라픽스,1991)인데,
타이포그라피와 편집의 기본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었다. 
지금은 구할 수 없고, 몇년 전 개정판이 다시 출판되었다.
 


  
 
 
 

 
플러스의 1995 10월호 특집기사<건축가 조성룡의 도시주거 읽기_도시주거와 풍경>를 위해
수작업으로 편집을 했던 것은 DTP (desktop publishing) 경험한 사례이다.

도면과 사진, 스케치 등을 편집본으로 만들기위해
수도 없이 확대 축소 복사를 가며,
텍스트를 그림과 함께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작업하였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지금은 어도비 인디자인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하지만
때에는 인디자인이 아직 나오기 전으로
페이지메이커를 사용하여 브로셔를 만들었다.


지금도 편집을 시작하기 전에
편집의 틀을 스케치로 구상하고
컴퓨터로 실행에 옮기는 프로세스를 지키는 것은
때의 경험 덕분이다.

편집 초안을 손으로 그리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보여질 결과물의 
수많은 자료를 모두 머리에 담고 있어야 한다.

1998년에 다른 건축가의 책을 디자인하면서는
맥킨토시의 쿽익스프레스를 사용했는데,
디자이너들이 맥을 고집하는 이유를 있었다.

'모든 것이 건축이다.'라는 언명을
가장 가깝게 경험할 있는 과정이
책을 만드는 일이다.

건축하는 과정을, 결과물을
책으로 만들다보면
내용을 깊이있게 파악하지 못하고는
만들어 없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아마 지금도 설계를 하면서 케이스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게 이유가
때의 경험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편집디자인을 하며 경험한 건축가의 작업이
김씨에게는 깊이 새겨진 케이스스터디였을 터이다.

편집디자인이 단순히
종이위에 글과 그림, 사진을 그럴싸하게 
배치하는 일이 전부가 아님을,
소중하게 기억한다.
 
 
 
 
 
 
 
 
 


 
 
 
 


 


 

  
 
 
 
 
 
 
 
 

 
  
 
 
 
 
 
 
 
 
 
 
분당주택전람회_단독주택 1992-1995
 
 
 
 
 
 
분당주택전람회_연립주택 1992-1995
 


 
 
 분당주택전람회_연립주택 1992-1995
 
 
 
 
 
 

 
 
 
 
 
세비야엑스포 한국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1986
 
 
 
 
 
 
 
 
 
 
 

 
 
 
 
 
 
 
 
 
 
 
 
 
도곡동 우성캐릭터빌 1994-1997


김씨가 막 입사했을 때, 실시설계 최종 납품으로 사무실이 분주했다.

A1트레이싱 원도를 납품해야 하는 이유로

출력된 원도의 테두리가 찢어지지 않도록

테이프를 돌려 감는 일을 일주일 내내 했다.

일명, 돌돌이 작업.

위의 두 엑소토메트릭은 김씨가 잉킹inking으로 드로잉한 것들.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1986
 
 
 
 
 
 
 
 
 
 
 
 
 
 
 
     
종로5가 프로젝트_통닭집 1997
 
 
 
 
 
 
 
 
 
 
 
 


 
 
 
 
 
 
 청담동주택 1988
 
 
 
 
 
 
 
 
 
 
 

 
 
 
 
 천주교 한강교회 1988
 
 
 
 
 
 
 
 
 
 
 
 
 
 
 
 

 
 
 
 
합정동주택 1987
 
 
 
 
 
 
 
 
 
 
 
 

 
 
 
 
 
부산 해운대빌리지 1990
 
 
 
 
 
 
 
 
 
 
 

 
 
 
 
호암 근대미술관 계획안  1990
 
 
 
 
 
 
 
 
 
 
 
 
5회.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희원'의 건축 


 

1년여의 시간 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다양하게 해오다

1996년에 시작된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희원'의 건축물 4개동의 설계 작업이

주어진다.


 

기념품판매점, 다실, 화장실, 매표소 등 4개 동의 설계를

정원 곳곳에 배치하고 계획하는 작업이었는데,

실무수련으로 건축설계를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겪은 어려움, 버거움 등...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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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희원'의 건축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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